3/8 (월) - 
시편 58:1-11

정의를 말해야 할 통치자들이나 올바른 판결을 해야 하는자들이 잠잠함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는 시인의 고백을 듣는다.
왜.. 어찌.. 이런일이.. 라는 수많은 의문과 받아 들여지지 않는 답답한 현실의 문제앞에 이런 말을 하지 않을 수 없음을 느끼며 살지 않는가..
악한 자들의 악한 모양을 상상치 못할 정도의 일들로 등등하여 가슴을 치며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밖에 없음이 절절하다.
하나님! 믿을 수 없고 믿겨지지 않는 악한 것들을 급히 흐르는 물같이 사라지게 하시고 겨누는 화살이 꺽임같게 하시길...
불이 가마를 뜨겁게 하기전에 강한 바람으로 흡쓸려가게 되길 간구함이 내게도 있기를 바라며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
하나님 앞에 설 그날에 나를 모른다 하시지 않게 나의 마음이 늘 하나님을 바라며 불같은 성령의 능력이 경험되어 어떤 악한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주의 도우심을 구하는 자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