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59:1-17
시인은 자신을 치려 달려드는 원수에게서 건지시고 보호하여 주시기를 간구한다. 도움말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기도 뿐입니다. 기도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며,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기도는 믿음의 행위.... 가장 연약해 보이는 것이 기도지만, 가장 강력한 능력임을 경험할 때 기도의 사람으로 만들어져 간다. 악인은 누구인가? 입으로 저주와 거짓말을 하며, 칼을 휘두르듯이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면서도 '누가 들겠어' 라고 말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모르고, 자신의 말과 행위를 돌아볼 줄 모른다면 악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의인은 나의 모든 사정을 아시고,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시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자이다.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자. 환난 날에 피난처가 되어 주실 하나님께 나아가자.나의 믿음과 인내를 하나님께 보여 드리자. 주님, 내 손을 잡아 주셔서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기도하는 자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