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62 1-12
시인은 자신의 영혼까지 다 모아서 하나님께 기도한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자. 나의 구원, 나의 소망이 그에서 나온다. 시인은 하나님만이 환난 중에 바라보아야 할 유일한 분이심을 의심하지 않는다. 도움말에 우리가 흔들리는 이유는 하나님만.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고 한다. 기도하다 응답이 없으면 다른 방도를 찾기 위해 사람이나 재물을 의지하게 된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입김보다 더 가벼울 수 있으니 마음두지 말라고 한다. 가장 마음두고 사는 것일 수도 있는데 시인은 권능과 인자함이 주께 속하였으니 속임수나 허망한 짓들을 하지 말라고 한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각 사람이 행한 대로 갚으시기 때문이다. 어쩜 인생의 허무함을 쫓으면서도 그것을 깨닫고 살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하나님만 바라며 기도한다. 입김보다 더 가벼운 일생을 살면서 후회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직 내 인생의 피난처 되시는 분은 하나님 한 분 이십니다. 주님만 붙잡고 나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