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7:20-37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는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곳,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이다.  내가 나의 감정에 의해 움직인다면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이 아니다.  세상의 법칙에 따라, 세상이 요구하는 대로 살아간다면 노아 시대의 사람처럼, 롯이 살던 소돔 땅처럼.... 하나님의 심판의 날을 피할 수 없다. 당대의 의인이었던 노아와 롯과 같이 죄악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노아가 방주에 들어 가는 날'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 도움말에 '어제와 동일한 평범한 일상이 계속되는 중에 심판을 준비해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어제로 신약성경을 10번 읽었다. 성령께서 눈을 열어 주신 것은 아니지만, 계속 읽으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것 인가'에 대해 묵상하게 만들고, 거룩한 삶을 추구하도록 만들어 준다. 나에게 이러한 기회를 주신 것이 큰 은혜요, 복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더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내 안에 확장되기를 원한다. 하나님의 온전한 다스림를 받을 수 있기를 원한다. 홀연히 임할 '인자의 날'이 두려움이 아닌 소망의 날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