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21 주일,
누가복음 18:1-14

불의한 재판장도 과부의 간청함에 원한을 풀어주는데 하물며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까지 내어주신 주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자신의 백성의 기도를 들어주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신다. 이것이 기도하면서 낙심하지 말아야 하고 언제 응답이 이루어 질지 모른다 해도 계속 기도를 이어나가야 하는 이유다. 말씀을 선택적으로 따르며 자신을 의롭다 여기는 자 가 아니라 늘 죄인임을 고백하고 상한 심령으로 주앞에 나아가는자가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 하신다. 기도의 행위보다 더 중요한것이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이고 날마다 나를 돌아보며 무릎을 꿇을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원한을 풀어주신다. 하나님의 일도 내 계획대로 한다고 되어지는것이 아니라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도하기를 쉬지 말고 주를 바라보며 두려움과 원망없이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지 않고 때로는 가슴을 치며 눈물로 간절함으로 나아가야 하는것이다. 기도함으로 나아갈때 하나님은 우리를 살피신다. 우리의 마음을 아신다. 그리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기 원하신다. 낙심치 말고 근심하지 말고 기도하자. 하나님과 날마다 기쁨으로 동행하며 기도를 쉬지 말고 내가 의롭다 하며 남을 정죄하는 악한마음에서 떠나 주앞에 무릎꿇고 죄인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며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