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8:31-43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당하시고 고난을 세번째로 제자들에게 예고하셨지만 그들이 깨닫지 못했다. 희롱과 능욕과 침 뱉음을 예수님이 당하실 것은 상상할수도 이해할수도 없었을 것이다. 이 큰 고난의 길을 가면서도 멸시 받는 맹인의 눈을 열어서 볼 수 있게 하는 자비를 배푸셨다. 잠잠하라고 꾸짖음을 받으면서도 예수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다고 하셨다. 맹인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을 따랐다고 했다. 세상은 장애인과 가난하고 약한자들을 깔보고 무시하지만 예수님은 한명 한명 다 귀하게 여기시고 사랑하신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하시고  그 큰 은혜와 자비를 베푸신 것을 항상 감사드리자 하면서도 자주 잊고 딴 일들에 집착하는 것이 나의 모습이다. 괴로운 상황에서도 해야할 사명을 잊지 않는 주님께 배우며 따라가는 성도가 되길 원한다. 약한 형제와 이웃을 도우며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사는 오늘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