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누가복음 18:31-43

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성경이 하신 말씀, 하나님의 약속은 모두 응하게 되어있다. 그러나 주님을 따른 다 하는 제자들도 그 감추어진 비밀을 미처 깨닫지 못하였다. 저마다 머리에 가득한 생각이 그 비밀을 알지 못하게 하지 않았을까. 훗날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그때에 모든 것을 깨닫고 담대히 전하며 증거하였다. 말씀의 능력을 믿으며 신뢰하고 나아가는 자에게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그  말씀의 비밀을 보게 하실 것임을 잊지말자.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크게 소리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여리고 길 가에 앉아 구걸하던 맹인은 나사렛 예수님이 지나가신다- 는 말에 외치고 소리치고 예수님을 향해 부르짖었다. 조용하라는 꾸중과 핀잔에도 더 소리높여 불렀다. 예수만이 자신을 고쳐주실 이 임을 알기에 믿기에 그는 잠잠할 수 없었다. 그 신뢰함 그 믿음으로,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고백 처럼 그는 결국 보게되었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는 주님 말씀처럼 그는 육의 눈이 열릴뿐 아니라 믿음의 눈또한 뜨여져 모든것을 보게되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예수를 따르는 그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했다. 앞을 볼수 없는 자의 끈질긴 외침을 본받는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은 그의 용기를 본받는다. 간절한 그 믿음을 본받는다. 잠잠하라 하실때에는 잠잠하여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을 드러내고. 부르짖고 외쳐야 할 때에는 담대하게 소리 높이는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