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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9:11-27

"하나님 나라" 에 촛점을 맞추고 말씀안에 머문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심만으로도 하나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난 줄로 생각한 사람 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하게 되고 예수님께서는 비유로 말씀해 주신다. 문득 이 세상 끝이 당장 눈앞에 이르름을 안다면 분명 삶의 모습은 달라지고 있을것을 추측해본다. 작년 이맘때만해도 긴장과 두려움에 가운데 나날을 보내며 나름 주의 오실날을 준비 하려는 마음이 있었지만 어느새 세상이 다시 돌아가는듯 여겨진 지금 시점에서는 무뎌진 모습이 하나 둘 나타나는 것을 본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눈에 보여지는 나라에 대한 갈망만 있을뿐 현실로 받아 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본다.
어떻게 준비할까? 무엇을 해야 하는걸까? 다시 고민에 빠진다.
그 날이 이를줄 모르는 무뎌진 마음으로 살아가지 말자.
주인이 길을 떠나며 종에게 일을 맡김의 비유를 통해 다시 또 돌아보자. 나는 나의 주인 오실 날을 어떻게 준비하며 내게 맡긴 사명을 어떻게 감당해야 하는지 말씀 가운데 찾으며 기도로 새힘 얻어 오늘도 넉넉히 이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