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0:1-18

대제사장들과 서기관, 장로들은 예수님이 무슨 권위로 백성을 가르치는지 물었다. 이 것은 궁금해서가 아니라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을 자격없는 이로 몰아세우려는 질문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속을 다 아시고 요한의 세례에 대해 반문 하셨다. 그들은 진실에는 관심도 없고 오직 체면과 권위를 지키려고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지금도 매일 있는 이기적인 정치인들의 전형적인 사고 방식을 보는 것 같다. 자기 권위와 인기를 지탱하려고 사람들이 듣기 편한대로 만들어 내는 대답이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비유로 포도원 주인의 아들을 죽인 악한 농부들이 당할 심판을 말씀 하셨다. 하지만 그 말씀이 유대인에 대한 것임을 깨달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이스라엘이 다른 나라에 정복되거나  파괴될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자기 생각만 앞세우는 이 들에게는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악한 그들을 가루로 만들어 흩으리라는 경고가 들리지도 않았을 것이 분명하다. 하나님의 뜻보다 내 의지를 관찰하면 하면, 하나님 나라의 찬탈자가 될 것이라는 도움말을 항상 기억하기 원한다. 진실은 말씀에 있으니 내 생각 말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사는 성도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