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누가복음20:19-40

19 서기관들과 대제사장들이 예수의 이 비유는 자기들을 가리켜 말씀하심인 줄 알고 즉시 잡고자 하되 백성을 두려워하더라. 
자신들을 향해 하시는 비유의 말씀인줄 알고도 돌이키는 대신 더 악한 길로 깊이 빠져들어가는 종교지도자들... 자신들의 자리 지위 소유 자존심 욕심 체면 을 지키려고 그렇게밖에 할수밖에없는 그들이 오늘은 왠지 안타깝고 불쌍하다 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앞에서 누려야 할 기쁨과 평안 그안에서의 참된 자유를 누리지못하고 눌리고 쫓겨 그리고 남을 쫓으려 달려가는 삶이 측은하게 여겨진다. 삶에 대하여 쳇바퀴 도는 나와 남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었는데 정말 은혜가 없으면 불순물이 걸러지지 않는 내가 고스란히 드러나고 하나님 아니면 살수없는 나 자신을 다시금 보고 깨우치게 되었다. 스스로 의인인체하며 트집을 잡고자 예수님을 엿보고 있는 종교지도자들의 모습을 보고 또 타인을 보며 완악하다 목이 굳었다 정죄하지만 그 모습은 내안에도 어쩌면 더 교묘하고 악하게 숨겨져있는지도 모르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려놓고 인정하지 못하는 것 에서부터 진실되지 못함이 시작되는것을 쉽게 볼수있다. 하나님 앞에 그리고 내 자신에게 먼저 진실해지자. 날마다 나는 죽어지고 내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더욱 살아 역사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4-40 그들이 감히 더 물을수 없게 예수님은 답을 내려주신다. 그야말로 우문현답. 어리석은 질문에도 사이다처럼 시원한 명쾌한 예수님의 답이 매번 그렇지만 놀랍다. 종교지도자들이 거의 따라다니다시피 하며 트집을 잡고 질문공세를 할때도 사단이 광야에서 시험할때에도 제자들의 질문에도 그러하셨다..  결국 사두개인들은 예수님을 시험하려다가 스스로 올무에 걸리게 된다. 자신들의 무지와 불신을 드러내는 격이되고말았다. 수용하려는 마음없이 준비없이 성의없이 말씀을 대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됬다.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사두개인들의 완악함이 없는줄 알았는데... 내게도 있다. 많다. 굳어진 마음 완악한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말랑말랑하게 은혜로 적셔주시고 바꾸어가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성령님 주시는 마음으로 다시 돌이킬수 있기를 원합니다. 주님께 인도함받고 민감하게 반응하게 나를.. 주님 우리를 붙들어주세요! 내 힘을 빼고 하나님의 뜻안에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나갈수 있도록 순종하며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나의 삶가운데 심어가기를 기도합니다..... 성령님 함께하세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