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주일) - 
누가복음 20:19-40

예수님을 받아 들이지 않으려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의 마음은 예수님의 말씀 하심의 의도를 알면서도 외면하고 어떻게든 예수님의 말을 책잡고 죽으려는 마음으로 총독에게 넘기려 함을 본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려 하고 그의 가르치심 앞에 머리를 숙이려 하여도 그들은 자신들의 입지만 고려하고 혹여 사람들에게 들킬까 두려워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진정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인정 하고 그 분을 마음에 모셨는가에 대한 질문을 하며 돌아보아야 할 이유를 찾는다. 과연 나는 사람 앞에 드러난 내모습이 어떨까? 보다 하나님 보시기에  내모습은 어떤가? 를 돌아본다. 
하나님 앞에 나를 돌아보지 않는다면 내모습도 사람만 의식 해 그 말에 두려워 하는 자가 될것이다.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진 사람들에게 답을 찾게 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생각해보자.
나의 육신의 연약함이 때론 하나님을 더 생각할 시간을 주신 것에 감사하며 더욱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를 돌아보는 날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