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수) - 
누가복음 21:20-28

예루살렘에 닥칠 환난은 멸망과 심판의 날임을 예고하신다.
내가 머무는 이곳 예루살렘은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을 완전히 깨 부서트리실 것이다. 이는 하나님께 권세와 영광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타난 일이었다.
유대인들의 생각이 그랬던것과 같이 나에게도 경종을 울려 주신 말씀으로 듣는다.
안전하고 편안할때는 나의 주인 되신 주님의 음성에 반응하기 보다 세상의 말에 힘에 흡쓸려 감이 얼마나 쉬웠던가...
고난을 주심이 또 다시 마음을 여밀 기회가 됨에 난 감사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돌이킨다.
사랑과 정의의 예수님은..
내게 환난이 일어나기 전에 분명 예고 하시며 준비케 하신다. 예루살렘성에서 떠나라 하셨듯 이제 내게도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시간이라 재촉해 주신다.
무엇이 고난인가? 고난이 오면 두렵고 떨리고 무섭고 힘들어 밀어내고 밀어냈다면 나의 주인 되신 주님의 감당하심은 어떤지 묵상하며 이길 힘 주실 주님의 발 앞에 머물러 그저 도우심을 구하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그 멸망의 날이 나를 속량하시는 날임을 확실히 확신하며 기대가 생겨나는 것을 경험하자. 내 힘으로는 할 수 없기에 난 기도합니다. 
말씀을 대하며 기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