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1:29-38
심판의 날을 피하고,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있도록 '항상 기도하고 깨어 있으라' 하신다. 내가 자꾸 넘어지는 이유는 '생활의 염려'가 가장 큰 것 같다. 예수님도 방탕함, 술취함,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면 덪에 걸리는 것 같기에 스스로 조심해라고 말씀하신다. 도움말에 '탐욕을 물리치고 불안을 이겨내기 위해서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그날을 준비한 자만이 주님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라고 말한다. 몇 년 전에 한국에서 IHOP 강의를 들으러 오신 목사님을 만나적이 있었다. 선교 단체에서 사역을 하시다가 목회를 하셔서 그런지 많은 부분에 열려 있는 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궁금해서 교회 웹 싸이트에 들어갔더니 '교역자는 3시간, 리더는 2시간, 평신도는 1시간 기도하는 교회' 라는 표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기도 모임의 기도 제목도 '안전, 축복'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환란의 때를 믿음으로 극복하게 해 달라'는 것이어서 저절로 '아~' 라는 말이 나왔다. 내 주변에 대단한 믿음의 사람이 없다고 다 그렇고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교회가 썪었다고 말한다고 모든 교회가 그런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된다. 세상과 사람 바라보며 실망하지 말고 '스스로 조심하라'는 말씀을 기억하자. 사단은 내 마음을 둔하게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지만, '항상 기도하며' 깨어있는 삶을 살겠다고 다시 결단한다. 말씀으로 일어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