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5 (목) - 
누가복음 21:29-38

세상 자연 이치에 의한 변화에도 때를 짐작하는 것과 같이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옴에 대한 징조가 있음을 말씀 하신다. 그때에는 모든 것이 사라지고 말것이니 이때를 준비하라 하심을 마음에 새긴다. 이 모든 것이 사라진다 해도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없어지지 않으리라 하시니 말씀에 대한 깊은 묵상을 더욱 생각해본다. "항상 깨어 있어" 라는 말씀의 뜻을 나눔에서 설명 해 주신것 같이 "생각하는것" 에 대해 나도 생각해보게 된다.
말세의 징조들에 나의 마음에 찔림을 주시듯 나는 어떤 준비로 되어가는가를 깊이 생각하며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나의 마음이 둔하여지는 이유는 나를 돌아보지 못하기 때문임을 알게된다. 그래서 염려와 걱정 근심이 나를 눌러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커녕 문제가 나를 삼켜 허덕이기만 하였음을...
나의 모습에 태연함이 묻어나 어떤 어려운 시련이나 환경이 있을지라도 오직 주님 한분만의 다스림속에서 주의 지키심을 보호하심을 믿으며 나가야 하는 것임을 또 듣고 배운다. 
좀더 나은 나의 믿음의 그릇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속에서 내게 주신 이런저런 모양의 문제들을 내어맡길 시간이 바로 깨어있어 기도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
바로 그날 주 오실 그날을 맞을 준비 하는자의 삶을 다시 점검해 나는 온전히 주께 속한 삶을 살아내기만을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