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 (금) -
누가복음 22:1-13
하나님의 절기인 유월절 이라 하는 무교절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죽일까 궁리한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옳지 못한 것들에 대해 비판하시니 당장에라도 제거 하고 싶었지만 백성들의 반란이 일까 궁리만 할 뿐이다.
도움말에 비열함과 비겁함을 읽으며 나의 마음이 뺏긴 부분이 어떤 것인지 돌아본다.
내가 누리고 있는것이 전부인양 예수님과는 연관 지으려 하지 않는 부분은 없는지를 두렵고 떨림으로 바라보게 된다.
하물며... 유다의 배반의 경이가 그려진다. 예수님 곁에서 보고 듣고 배우고 좇았던 그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그가 예수님을 대제사장과 경비대장에게 넘겨 줄 방도를 의논하고 돈을 받기로 언약하게 된다. 배신할 수 있는 사람의 마음의 시작은 사탄에게 이용 당하도록 내마음을 여는 순간이다. 미움.다툼.원망.불평 불만. 용납하지 않음... 바로 이 순간에 내마음에 예수님을 모실 없음을 무섭게 듣는다.
유월절을 허락하심을 통해 이미 하나님의 인도함 받음을 기억해 지켜야 할 것을 알려주셨듯 나의 마음과 생각이 나의 입장과 나의 처지만 생각함이 아닌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자.
유월절 준비를 위해서 제자들을 보내시지만 이미 준비 시켜 주신 예수님의 마음이 힘과 위로가 된다. 나에게 허락하신 모든 상황과 환경 그리고 임무를 아신 하나님의 손길은 나를 그냥 지나쳐 버리시지 않으실 것을 붙잡는다. 절대 나혼자 감당케 하시지 않으시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나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심을 믿으며 지혜를 구하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