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토) - 
누가복음 22:14-23

유월절을 준비 시키신 후 때가 되매 제자들과 만찬을 나누시며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기까지 다시 먹지 아니하시라 하신다.
고난을 받으시고 돌아가실 것을 아셨던 예수님은 제자들과의 만찬에서 앞으로 되어질 일에 대해 돌이킬 기회를 누군가에게 허락하셨다. 익히 알고 있는 가룟유다가 사단에게 마음을 뺏기고 그로인해 결국 죽임에 넘겨 지실것을 아셨지만 이에게 다시는 없을 기회를 주시지만 결국 사단에게 이용 당하는 길로 자신을 내어 주고 만다.
나의 삶의 모습을 또 돌아본다.
수없이 결단하고 다짐의 말을 하지만 결코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알기에 주님을 부여 잡을 수 밖에 없음이 감사이다.
유월절에 나의 죄로 인해 죽어 주신 어린양이 되신 예수님으로 나를 덮지 않는다면 난 이땅의 삶을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
이런저런 문제가 생겨 낙심과 절망 가운데 있을것인지 아니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의 도우심 보호하심만을 믿고 나아가는 선택은 내게 있는 것이다.
나에게 촛점을 맞추신 하나님의 은혜로 나는 오늘 하나님께로만 촛점을 맞추며 살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