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 누가복음22:24-38

24-26 누가 크냐하며 서로 다투는 제자들을 향해 말씀하신다.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예수님을 따르고자 한다면 예수님이 본을 보여주신 것처럼 섬기는 자의 자리에 있어야함을 다시 배운다. 대접 받고 섬김 받고자 하고 앉아 먹고자 함을 은연중에 바라는것은 아닐까. 반성한다. 제자들의... 나의... 더러운 발을 또 깨끗하지 못한 마음을 사랑으로 씻겨 주신 예수님 처럼 내가 먼저 낮은 자리에서 사랑으로 진심을 다해 섬길때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주님의 은혜! 주님의 평강을 다시 경험할것을 믿고.. 그렇게 겸손하게 섬기는자 되기를 이 아침 기도하며 다시 결단합니다. 오늘도 나는 죽고 내 안에 주님이 주인되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아니고서는 할수없음을 고백합니다. 주의 긍휼하심으로 주의 사랑으로 자비로 덮어주소서! 

28 '너희는 나의 모든 시험 중에 항상 나와 함께 한 자들인즉..'. 그래서... 하나님이 예수님께 그분의 나라를 맡기신 것처럼, 예수님도 제자들에게 그러하셨다. 좋을 때 만 아니라 어려움까지도 시험중에도 "항상 나와 함께 한 자 들" 이라는 말이 참 여운이 남는다. 어려울때 함께 하지 않는 이를 향해 맘속으로 비난한적이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예수님이 나를 향해 그렇게 안타까워하셨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게 하신다. 가장 힘들때 곁을 지켜준 이들이 항상 맘속에 감사하게 자리잡고있다. 아마 그 얼굴들은 평생 감사로 남을듯하다. 나도 좋을때 감사할때 만이 아닌 어려울때 시험중에도 항상 주님 곁을 떠나지 않는 한결같은 '그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31-34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32) 베드로가 부인할것을 이미 아시고 그의 믿음을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을 본다. 나 자신을 믿을수없기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맡기고 기도하며 가야하는 이유다. 자만하지 말고 낙심하지도 말고! 오늘 이하루에 마음껏 감사하고 기뻐하며! 충실하자. 오늘 감사하고 감사한 이 하루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하고.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 그렇게 날마다 감사감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