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24-38
예수님은  누가 크냐 라는 제자들의  다툼에 세상에서의 큰 자는 왕이나 집권자를 의미하지만 하나님 나라에서의 큰 자는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라고 가르쳐 주신다. 몸소 보여주신 예수님의 실천을 따라가는 것,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오직 섬김의 자세를 보여주신 예수님처럼 살아야 한다. 그러나 누군가를 섬긴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 가길 기도해 봅니다.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를 위해 즉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해 주셨다고 말씀하신다.  그러자 그는 주님과 함께 죽을 각오까지 되어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며 결의에 가득차 있다. 그러나 이런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한다.  
이것이 인간의 모습 곧 나의 
모습이다. 결심하고 다짐해 보지만  환경과 상황에 따라 마음이 뒤집어져 버리는 나약한  모습.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주님은  너무나 잘 아시기에 기도를 해 주셨고  깨어서 기도하라고 당부하신 것이다.  
나를 보면 넘어지지만 주님을 바라보면 소망이  생기고  다시 일어날 힘이 생긴다.  이것이 주님이 나에게 주신 사랑인 것 같다. 다시 일어나 걸을 수 있는 힘. 하나님 나라 갈 때까지  주님의  도우심으로  잊지 않고 깨달으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