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44-56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실때 대낮 인데도 해가 빛을 잃고 어두워졌다. 이 것은 빛이신 예수님이 사라지시는 것과 같고 하나님이 자기의 귀한 아들이 당하는 시련을 슬퍼하셨기 때문인 것 같다. 예수님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라고 말씀하신 후 숨지셨다. 나도 숨지는 시간에 도움말처럼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없이 이렇게 고백할 수 있는 성도가 되길 원한다. 마지막으로 어떤 백부장의 예수님의 무죄를 다시 한번 선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성소의 휘장을 찢어서 이제는 우리도 하나님과 가까이 갈 수 있도록 자기의 몸을 희생하신 예수님께 끝없이 감사드린다. 선하고 부유한 요셉이 예수님의 시체를 자기의 새 무덤에 모셨다. 예수님을 사랑한 두 여자 들은 그 곳이 어디인가 따라가서 보고 시체를 제대로 보살피려고 향품과 향유를 준비했지만 계명을 따라 안식일을 쉬었다. 다급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며 죄없이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 끝까지 예수님 곁에 있었던 그들의 사랑때문에 예수님이 부활하신후 제일 먼저 그들에게 나타나셨던 것 같다. 나는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길 원한다. 그러기에는 더욱더 친밀해져야 한다. 주님 나의 연약한 손을 붙잡아 주소서. 매일 같이 나의 기도를 통해 주님과 대화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