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3:44-56
예수님의 생명이 꺼져가자 해가 빛을 잃어 온 땅이 어두워졌다. 라고 말한다. 빛이신 예수님이 돌어가신 것을 온 자연 만물도 깨닫는 것이다. 예수님의 순종과 사랑이 나를 위한 것임을 안다. 그런데 주님께 드린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제 밤 9시쯤 도장에서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뒤 차가 앞 차를 박고 도망가는 뺑소니 차를 봤다. 처음에는 쫓아가는데 갑자기 드는 생각이 내 차를 치면 어떻하지, 다치면? 그런 생각을 하자 갑짜기 속도를 줄일 수 밖에 없었다. 돌아와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베드로도 엄청 이해가 되고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엄청 깨달게 되었다. 선하고 의로운 요셉,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렸던 그는 예수님을 위해 새 무덤을 준비했다. 끝까지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며 재림을 준비하며 살아갈 수는 없는 걸까? 아직도 이기적이고 내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내가 부끄럽다. 예수님의 자녀처럼 살기를 소망합니다. 부끄럽지 않도록 성령님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