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토) - 
누가복음 23:44-56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 영혼을 부탁하는 말씀을 하신 후 숨지신다. 해가 빛을 잃고 땅에 어둠이 임하고 성소의 휘장이 한 가운데가 찢어지는 상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는 바라보게 되는 광경을 상상해본다. 이상기온이 느껴지고 천재지변이 발생하는 현상을 보고도 놀라게 되는 일이 종종 있지만 이 보다 더 희귀한 현상이 그려짐만으로도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을것이다.
이렇게 예수님은 이땅에서 돌아 가셨다. 이땅에 오심도 특별한 성령으로 잉태하심으로 나타나 이 땅에서의 마지막도 믿을 수 없는 멸시와 조롱 그리고 핍박 받으시고 처절하게 십자가의 죽음을 맞아 들이셨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셨기 때문에 받아 들이심을 다시 붙잡는다.
예수님의 삶이 늘 하나님께 촛점 맞추시고 순종의 모습을 보여 주심을 통해 나의 모습을 점검 할 기회들을 주신다.
2021년 고난주간을 마무리하며 또 부활 하신 주님을 기대하며 다시금 나를 돌아보며 나의 이기적인 마음을 조금 더 버릴 기회가 되어진다. 예수님의 죽음을 잘 마무리 하고자 향품을 향유를 준비한 여자들처럼 나도 하나님 나라를 준비할 마음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