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4:13-35
슬픔에 빠진 채 엠마오로 가는 두 사람에게 예수님은 동행해 주시며 그들의 말을 들어 주시고 또한 믿음이 없고 말씀을 깨닫지 못하는 그들에게 모세와 선지자들의 글을 통해 예수님 자신에 대한 것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신다. 주님은 돌아서는 자들까지도 붙들어 주시고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바라신다. 끝없이 기회를 주시고 버리지 않으시는 주님. 당심의 은혜를 잊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읽을 때마다 들을 때마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을 경험하기를 기대합니다. 분명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 우리의 영과 혼까지 깨닫게 하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재자들의 눈이 밝아진 것처럼 나의 마음도 눈도 말씀을 통허여 뜨여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