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출애굽기1:1-22
1-14 요셉으로 인해 기근을 피해 애굽으로 이주해 온 야곱의 자손은 70명이었으나 생육하고 불어나 애굽 왕의 견제가 될만큼 번성하고 강해졌다. 그래서 위협을 느낀 애굽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혹독하게 힘든 노예일도 시키었지만, 학대를 받을수록 오히려 더 번성하여져가며(12) 그 수가 늘어만 갔다. 고난과 핍박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로(20) 그들은 점점 번성하여 더욱 강해졌음에 주목한다.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 아브라함과 야곱에게 주신 약속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보게 하신다. 고난은 선물이지만 고난의 시간은 고통이라-는 어제 본 글귀가 생각난다. 고난/고통/ 크고 작은 장애물들, 어려움들을 겪으면서 더 깊이 더 가까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계기로 만들며, 그 너머에 있는 영광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 되기를... 점점 견고히 더욱 단단해지는 믿음을 소유한 주의 자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고싶다.
15-19 애굽 왕에 대하여는 '요셉을 알지못하는 새 왕'이라고 밖에 설명되지 않았지만 하나님을 두려워하고(18) 하나님을 경외하며(21) 믿음으로 행동한 히브리 산파들의 이름은 성경에 소개된다. 애굽왕의 명령을 어기기가 쉽지않았을텐데... 십브라와 부아라 하는 이 히브리 산파들의 믿음..하나님을 향한 경외하는 마음이 아름답게... 그리고 부럽게 느껴진다. 내 삶에 하나님이 계시기에 가능했던 모든것들을 생각해보는 그래서 감사하는 계기를 갖게됬다. 위대하고 강하신 멋진 우리 주님! 하나님을 향한 나의 겨자씨만큼 작은 이 믿음이 나의 일상을... 나의 삶을 더욱 귀하게 만들어주고 있음을 감사로 보게 하신다. 반복되는 일상, 매일 그날이 그날같아도... 날마다 각기 다른 은혜로 또다른 기쁨으로 채워주시고 만나주시는 주님이 계셔서 특별할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감정이 그렇지 않다고 해도, 상황이 그렇게 놔두지 않아도 언제나 "주님한분만으로 난 행복해!" 찬양하며 외치며 한길만 걷기를 소망합니다. 이땅에서 사명다하는 날까지 주님만이 나의 소망이고 자랑이기를 기도하며... 끝까지 주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그분의 자녀되길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