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1-10
자식을 살리기 위해 떠나 보내는 모세 부모님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얼마나 기도하고 또 기도했을까? 최선을 다해 숨겨서 키워 보려고 애를 썼는데 한계가 있었다. 인간의 노력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다. 그것을 인정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길 때 그때부터 하나님의 일하심을 오늘 본문을 통해서도 보게된다. 드라마틱하다. 어떻게 하나님은 그 강가에 바로의 딸을 보내 주셨을까, 모세가 히브리인의 아이라는 것을 알고도 그 아이를 자식처럼 키우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하신다. 뿐만 아니라 모세 부모는 잃었다가 다시 자식을 찾아 곁에서 키울 수 있는 은혜 까지 입는다. 누가 이런 일을 계획 할 수 있을까? 우리안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하신 일이다. 물에서 구원 받는 모세가 내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내가 지금 사는 이곳에서 모세의 부모처럼 할 수 있을 지혜롭고 능동적으로 최선을 다 하고 하나님께 맡길 때 나의 삶을 선하고 바른길로 이끌어 가실 주님의 일하심을 보기를 소망합니다.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