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11-25
애굽 궁궐의 편한 삶을 버리고 노예된 자기 족속 형제를 구하려고 애굽인을 살해한 모세는 그 형제 에게 감사는 커녕 불평을 듣고 바로에게 쫓겨난 죄인이 됬다. 자기 족속이 당하는 힘든 노예생활을 보면서도 자기가 이스라엘 인 이라는 것을 항상 잊지 않았다. 하지만 이스라엘인의 불평은 광야에서 수십년간 동안 할 그들의 불평과 원망의 예고편 같다. 고마운 것을 모르고 이기적인 생각만 하는 인간의 모습이다.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피하여 우물가에서 아내될 십보라를 만났고 아들을 낳았다. 이삭과 야곱도 사랑하는 아내들을 우물가에서 만났는데... 이것도 다 하나님의 계획이시라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고된 노동 생활을 탄식하며 부르짖는 간구의 소원을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의 조상과 한 언약을 기억하셨다. 하나님은 언제나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다. 하지만 나는 하나님과의 약속 을 잊고 실족할 때가 많다. 믿음과 기도가 부족해서다. '나의 부족한 믿음을 도와주소서' 라고 기도하는 하루가 되길 원한다. 실족하는 나를 다시 붙들어 일으켜 주셔서 순종하는 주의 딸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