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11-25

1장에서  2절 넘어가는데 모세가 장성한 청년이 된것을 보면 20년이 넘었다. 그리고 광야에서 40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계속고된 고역과 핍박으로 살고 있었던 것이다. 왜 더 일찍 하나님께 부르짖지 못했을까? 왜 하나님은 이렇게 400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하셨을까?  왜 이제야 그의 언약을 기억하셨을까? 
한국에 있는 친구가 많이 아프다. 왠지 오늘은 그 친구 때문에 눈물이 계속 흐른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
하니 또 눈물이 난다.  오랜 기간동안 
받은 고난과 학대라서 그러려니 하고 살았나보다.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잊고 살았나보다.  분명 그 안에서도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는  사람들이 있었을거다.  하나님은  그 기도들의 분량이 차기까지  기다리신 것이다. 더 많은 백성들이 자신을 찾기를 원하셨기에 그 긴 시간을 기다리신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으니 또 눈물이 난다.  모두가 울어야 하나보다. 고통의 눈물, 아픔의 눈물, 사랑의 눈물이 있을 때 나와 내가 그리고  세상이 바뀔 수 있는것 같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작은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