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4:1-17

모세는 여호와의 명령을 자신감 부족의 이유로 거절했다. 바로와 이스라엘이 자기를 믿을 수도 없고 자기는 말도 잘 못하니까 다른 사람을 보내시라고 했다. 그 모든 것이 사실이지만 제일 큰 문제는 모세의 믿음이다. 하나님은 모세의 지팡이를 뱀으로 변하게하시고 모세의 손에 나병이 생기게하시고 나일 강물이 마른데서 피로 변하게 하시는 이적을 보여주시며   모세의 마음을 돌리려고 하셨다. 또한 모세의 형 아론을 모세의 대변인으로 세우셨다. 모세는 하나님의 입 아론은 모세의 입으로 말하라고 하셨다. 이 같이 모세의 별명들을 다 해결하시며 그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게 하셨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믿는 맘이였다면  모세도 말을 자신있게 할 수 있었을텐데... 아론이 개입된 것이 결국 좋은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우리는 나중에 알게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불순종을 다른 식으로 도와주시며 순종하게 만드시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이것 저것 핑계대면서 불순종 하는 것이 무엇인지 돌이켜 본다. 결국 댓가를 치루게 될 것인데 그저 순종하며 사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울까. 하나님    저에게도 더 큰 믿음을 주셔서 주저없이 따르며 순종하는 성도가 되도록 도와주시길 원합니다. 오늘도 이것을 위해 기도하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