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화) - 
출애굽기 4:18-31

모세가 드디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애굽 왕에게로 나아가려고 하여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 가서  애굽으로 다시 돌아갈 것에 대한 마음을 표한다. 이에 흔쾌히 길 떠남을 허락하는 것을 본다.
여전히 자신이 없고 위험히 난무 할 것을 알지만 순전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로 결단하는 모습이 와닿았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의 약속과 그에게 허락하신 이적과 그의 조력자를 붙여주시겠다는 말씀만을 믿고 발을 내딛는자의 용기에 도전을 받는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그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을것을 알기를 말씀 해 주시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와 함께 하시겠다는 그 말씀이 모세의 발을 옮길 수 있었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인다.
믿음의 길이 결코 쉽지 않음은 평탄하고 안락하고 마냥 좋을 수 없는 인생임을 나역시 이런저런 일을 통해 알아가게 하시지만
나를 인도 하시고 도우실것을 믿는 믿음으로 만들어 가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본다.
아무리 큰 이적을 보여주신들 믿지 않으려는 마음이 되지 않기 위해 말씀으로 조명받고 기도로 힘을 키워야 함을 또 깨닫는다.
주의 도우실 그 은혜로 오늘도 촉촉히 적셔 주시길 기도하며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