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4 (수) -
출애굽기 5:1-21
모세와 아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힘입어 바로에게 나아간다.
하지만 바로는 이미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바 그저 냉냉함으로 그 하나님이 뉘신지 모른바 되니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지 않겠다 한다. 그뿐만이 아니라 저들의 노역을 더 가중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을 본다. 바로의 마음의 완악함을 아셨던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돌이킬 기회를 삼기 위해 일게 될 어려움을 예고해도 아량곳하지 않는 마음이 곁들여 나타나게 된다.
믿음을 선택하고 이땅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은 나의 믿음의 분량이 부족함을 알아 갈 때가 있다. 부정적인 말을 듣다보면 나의 하나님을 제한하게 될때가 있음도 있다.
지금까지 열매가 없는듯 느껴진 부분들을 들추어가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라는 단정적 결론이 내려질때는 답답함으로 나의 하나님을 바라봄은 아닐런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이 없다면... 그것이 막연한 기대가 아닌 현실적인 인도하심을 눈에 보이는 것으로 확신하고 나아갈 힘을 얻기를 바란다.
믿음안에"원망과 시비없이"하라 함을 부여 넣는다. 이스라엘을 택하신 하나님의 뜻은 죽이심이 아닌 살리심이기에 어떠한 고된 상황이 주어진다해도 분명 구원 하실 것을 믿음으로 잡고 나아간 지도자 모세의 발걸음을 통해 나의 삶을 점검해보자. 애굽에 종살이 하던 백성들에게 그가 나타남으로 더욱 가중한 노역이 원망과 시비가 되는 것이 당연히 여겨짐이 되지 않았더라면....
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때에 모두에게 좋게 하시기 위한 것임을 기억하며 그 과정가운데 내게 요구 하시는 순종이 무언가 더욱 붙잡고 가기만 하면 됨을 깨닫게 된다. 오늘 내가 감당할 시간 가운데 하나님의 절대적인 인도하심을 믿으며 원망하지 않고 낙심하지 않고 믿음의 말과 행함을 실천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