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5:22-6:13

백성들이 더 심한 학대를 받게 되자 모세는 하나님께 왜 나를 바로에게 보내셨냐고 항의했다. 그리고 백성들을 구하지 아니하신다고 원망하는 말을 하나님께 한다. 딱 한번 해보고 벌써 자기 생각대로 실패라고 단정하는 모습이다. 인내도 신뢰도 부족한 모습이다. 똑같은나의 모습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이름을 조상들에게 는 알리지 않았기 때문에 백성도 바로도 모른다는 것을 설명 하시고 이스라엘을 무거운 짐과 노예 생활에서 구원하고 해방시킬 것을 다시 약속하셨다. 하지만 백성들은 눈 앞에 있는 가혹한 노역에 눌려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 장래의 큰 그림을 보지 못하며 개미떼 같이 사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그래도 선택하신 데로 구출 하실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결과는 애굽의 신들과 하나님의 전쟁을 통해 이루실 것이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너희의 여호와 라고 반복하시며 모세가 바로에게 가서 백성을 광야로 보내도록 명령하셨다. 모세는 아직도 주저하며 불신하는 연약한 인간으로 보이지만 곧 이스라엘을 인도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도구가 될 것이다. '과정 없이 결과만 요구하거나 내가 변하지 낳은 채 상황만 변하기를 기도하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라는 도움말에 동감한다. 나의 변화를 노력하고 참으면서 해야될 과정을 이루어 나가자.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고 믿으면서 따르는 성도가 되기 원한다. 주님 나에게 힘과 인내를 주시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도와주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