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6:14-7:7

아론과 모세의 제사장 족보는 그들이 레위 자손들이며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나간 이들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아론의 아들들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레위인의 후세로 하나님의 대언자로 섬길 사람들임을 기록했다. 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길 아직도 주저하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은 모세를 바로에게 신 같이 되게 하시고 아론을 그의 대언자로 세운다고 하셨다. 그리고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다는 것은 바로가 선해서가 아니라 그의 악한 근본을 확실하게 노출 시킨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바로는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자라고 믿었기 때문에 여호와를 인정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나의 중심으로 생각하면 진리를 알아볼수 없다. 이기심 자만심 교만으로 가득찬 사람들은 양의 가면을 쓰고 좋게 보여도 곧 근본이 드러난다. 바로는 끔찍한 재앙을 당하면서도 자만심을 버리지 못했다. 타고날 때 부터 갖고 있던 신념은 그토록 바꾸기가 힘든 것임을 본다. 이래서 하나님께 순종하며 사는 것이 어려운 것이다. 불순종하고 실족한후 후회하지 말고 나의 자아를 버리고 오직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사는 성도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