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7 (토) -
출애굽기 7:8-25
모세와 아론이 다시 바로에게 찾아가 이적을 보이지만 바로의 마음의 완악함으로 그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니 이는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바로의 완악한 마음은 재앙의 시작이 되는 물이 피로 변하는 상황에서도 전혀 들으려 하지 않음을 본다.
하나님은 이미 바로의 마음을 아셨으며 그런 마음을 대할 모세와 아론에게도 그 마음을 말씀 하셨다. 비단 이것이 바로 한사람의 마음이 아니기에 내게 찔림으로 와닿아 내게는 완악한 마음이 없는지 두렵게 돌아보게 된다.
바로에게는 모든 것을 자신의 생각대로 명령만 하면 다스릴 권한이 있다는 착각속에 교만히 행함에 대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것이다. 신처럼 행하는 그의 앞에서 모세와 아론을 높이실 하나님 이심이 얼마나 놀라운가...
이 땅의 삶의 만족함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마음 뺏기고 아무 능력이 없는자처럼 살아가지 않기를 바래본다. 하나님께서 애굽땅 바로왕에게 보이신 재앙 그리고 이적들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알게 하신것같이 나의 삶에 나를 삼키려 달려드는 세상것들에 마음 뺏기지 않기 위해 난 오늘도 말씀앞에 온전한 순종이 되길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