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8:16-32
바로가 마음을 바꾼후 하나님은 경고없이 세번째로 흙을 이로 만드는 재앙을 내리셨다. 바로의 요술사들은 더 이상 따라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며 바로에게도 그렇게 말했다. 하지만 마음이 완악하게 된 바로는 그 말도 들리지도 않았다. 네째번 재앙으로 파리때를 받은 후에야 바로는 애굽에서 제사하라고 타협을 시작했다. 모세가 듣지 않자 그럼 너무 멀리까지 말하라고 했다 이것은 조금이라도 자기의 권력을 표시하며 체면을 세우려는 모습이다. 당하지 못할 때가 되도 자존심이 살아있어서 면목을 세우려는 것이었고 마음에는 없었던 말이기에 결국은 그 말도 지키지 않았다. 하나님은 고센 땅에서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파리때를 보내지 않으셨고 이제는 애굽인과 이스라엘인들을 바로의 백성, 나의 백성으로 재앙도 구별해서 받을 것을 보여주며 여호와 하나님인 것을 알게 한다고 하셨다. 이 정도면 무렵을 꿇고 용서를 빌고 순종해야 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바로는 이미 이성과 논리에서 떠나가 완악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계획하신데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스라엘의 자손들을 구별하여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알기 원한다. 오직 하나님을 섬기고 그의 권능을 믿고 순종하기 원한다.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려하지 않고 살던 때를 이제는 버렸으니 주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기 원합니다. 사탄의 유혹을 물리칠 힘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