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8:16-32

하나님은 애굽 땅의 티끌이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을 괴롭게 하신다. 이 세번째 재앙부터 애굽의 요술사들이 따라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곧 이어 파리의 재앙을 내리시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며 파리가 그곳에는 없게 하신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바로에게 '내가 내 백성과 네 백성 사이를 구별 하리니' 라고 말씀 하신다. 도움말에 '거룩의 본 뜻은 구별입니다. 구별되어 구원 받고 보호받은 백성의 당연한 정체성은, 세상이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과 판이한 삶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는 자이고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자이다. 바로와 같이 '마음이 완강'하면 결코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늘 자신을 돌아보며 '이러한 생각과 삶을 하나님이 기뻐하실까'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무조건 '내가 옳다'고 고집 부르지 말고, 돌아보고, 돌이키고, 회개하며 늘 부드러운 마음, 작은 책망에도 빨리 돌이킬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