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21 월,
출애굽기 8:16-32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을 구별 하심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을 알게 하신다. 요술사들도 흉내내지 못한 파리재앙을 비롯하여 고센땅에만 파리가 없고 바로의 궁과 애굽 백성들의 집집마다 파리떼가 가득하고 황폐하여짐을 보게 하셔서 점차적으로 하나님을 드러내시고 스스로 깨달을수 있도록 하신다. 그러나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 바로의 마음이 문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경험한 이 모든것은 하나님을 따르고 순종하기에 또 바로가 굴복하기에 충분하고도 남게 느껴지지만 막상 경험한 자의 마음이 왜 여전히 강팍하고 어리석을까. 여전히 상황에 변화와 환경의 현실에 초점이 맞춰져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나의 삶을 이끌어가심을 통해 어느 상황에서든 마음이 강팍해지지 않길..  자기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구별하시어 보호하시고 지키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보기를 원한다. 상황의 변화가 아닌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며 오직 순종하는 자로 살아가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