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8:16-32

하나님은 다시  모세에게 명령하여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게하여 사람과 가축을 괴롭게 한다. 이때부터는 애굽 요술가들도 하나님의 권능임을 인정하지만 바로의 완악함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하나님은 파리의 재앙을 통해 고센 떵을 구별하여 그 땅에서  확실히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나타낸다. 그러자 이제야 바로는 모세의 요구를 들어 준 척하지만  문제가  해결되자 그 마음의 완악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인간의 변덕은 화장실에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르다고 했다. 바로의 그 완악한 마음을 깨트리는 것은 한 두번의 재앙으로는 어림도 없었다 라는 것을 너무도 잘 안다. 단단한 돌처첨 굳어져 있는 그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피해와 고통이 있었는지 누구나 다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나는 이런 모습이 없는가?
크고 작은 일들을 당하면서도 변함없이  바꾸지 못한 행동들과  습관들이  있다. 이것 또한 나의 완악함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본다.  더 기도하고 이런 내 모습을 깨어 부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마음이  말라말랑해져서 하나님의 말씀에 언제나  아멘으로  화답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