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1 출애굽기 9:13-35
34 바로가 비와 우박과 우렛소리가 그친 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여 마음을 완악하게 하니 그와 그의 신하가 꼭 같더라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갈 때가 다르다’하는 말이 생각났다. 이 모든 재앙이 자신의 불순종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만이 주권자 되심을 알았지만, 그래서 모세와 아론을 불러 너희 하나님께 제발 이 우뢰와 우박좀 멈추게 해주시기를 간청해 달라 해놓고... 재앙이 잠시 그친것을 보고 “다시” 범죄하고 마음이 완악해 진 바로... 그 바로의 모습에서 나를 본다. 살아가며 맞는 거센 비와 우박 우레소리에 놀라고 두려울때 하나님께 달려가 도와달라 소리치다가, 화창하고 잠잠해지면 언제 그랬냐는듯 하나님 품안에서 뛰쳐나와 내 맘대로 내 가고픈대로 이리저리 헤매고 다니는 내 모습을 바로를 통해 보게 하신다. 당장 눈 앞에 것만 바라보며 급하게 쫓고 일희일비 하지말고 하나님이 내게 원하시는 마음이 무엇일까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생각해보고 말씀을 기준삼아 기도하며 선택하여 계획해 가기를 원한다. 한걸음 한걸음 순종하며 하나님 따라 하나님 계획안에서 인도함받기를 바라고 기도한다. 완악하고 굳어진 마음 주님의 사랑과 은혜로 말랑말랑하게 바꾸어가시는 아버지 손길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며 오직 주님만 의지하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소망을두고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