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0:21-29

애굽 온 땅에는 삼일동안 흑암이 있었지만, 이스라엘 사람이 거주하는 고센 땅에는 빛이 있었다. 확실한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고 있으면서도 바로의  마음은 여전히 완악하다.  나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말씀을 옆에 두고 읽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왕들은 율법책을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 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신명기 17:18) 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 말씀에 순종한 왕은 선한 왕이 되었고, 불순종한 왕은 악한 왕이 되었다. 마음이 완악하면 자기 고집에 빠져 다른 사람의 말을 들을 수 없기에 나의 마음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예수님도 마음밭의 비유를 통해 좋은 밭만이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결실을 맺는다고 하셨다. 말씀을 읽고, 나의 생각이 아닌 말씀을 따라 순종하려고 힘쓸 때, 나의 마음밭이 기경되어 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평안한 삶만을 추구하기 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 하고,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하는 나를 자꾸 쳐서 복종시켜야 한다. 깨어있지 않으면 홀연히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도 나의 감정이 이기지 않도록, 마음을 살피고, 말씀이 이기게 만드는 하루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