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21 금,
출애굽기 10:21-29

흑암으로 온땅이 뒤덮혀도 바로의 마음은 여전히 완악하다. 어린아이 까지는 데리고 가되 양과소는 놔두고 가라고 다시 협상해보려 하지만 실패하자 이제는 다시는 모세에게 얼굴을 보이지 말라고 하며 다시 마음의 완악함을 보인다. 그나마 모세를 통해 돌이킬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제 그마저도 돌이킬수 없는 곳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하나님은 기회를 주셨고 선택은 나의 몫이다. 이래저래 협상하고 핑계를 대는것은 굽히기 싫은 자존심 때문이고 어리석음 때문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다 할수 있는 자유가 심판일수밖에 없다는 도움말처럼 말씀을 알고 깨달음을 얻고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것이 완악한 마음으로 살지 않는 길이고 그것이 복인것을 감사함으로 살아가는 매일의 삶이 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