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5/21 주일,
출애굽기 12:1-20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이 축하잔치 처럼 이루어 지는것이 아니라 애굽사람들과 어린양의 죽음으로 주어진 구원을 두려움과 떨림으로 완성하는 순례의 길이자 이레동안 누룩을 없애고 무교병을 먹으며 위선과 외식을 경계하고 구원을 기억하고 기념 하는것이다. 유월절은 이스라엘 에게 주시는 특권 이지만 양의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말씀대로 따라 행하는 자에게만 심판을 넘어가도록 하셨다. 곧 하나님을 바라보고 신뢰하며 따르는 자만이 구원을 얻는것이다. 구원을 너무 가볍게 그냥 감사하다 로 끝날것이 아니라 무겁고 두려운 떨림으로 기억해야 하고 믿음의 삶이 그런것이라 알려주시는것 같다. 다시금 구원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내가 기억하고 따를것이 무엇인지를 잊지 말고 더 알고 더 따르며 회개하기를 놓치지 않고 더 은혜안에 잠겨 살아가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