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은 알았을까? 70인의 가족이 애굽에서 430년이라는 긴 세월을 타국에서 종살이로 보낼거라는 것을? 그리고 70인이 60만명이 되어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 그곳에서 나올 것이라는 것을? 어느 누가 알 수 있었을까? 오직 하나님이 아실 수 있는 일이다.  그곳에서 60만명을 이끌어 내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하며 시간도 초월한 것 같다. 내가 보기에는  더디 이루어질 것 같은 일일지라도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일하시면 일사천리로 해결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러니 모든 일에  너무 조급해하지 말자! 좀 늦게  간다는 생각으로 걸어가자! 주위도 돌아보며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귀 기우려 듣자! 이방인에게도 할례를 허락하심으로 차별이 아닌 포용의 매개로 삼으신 하나님의 깊은 뜻을 깨달을 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기도한다.  나도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아버지의 마음 주님의 마음으로 마음을 열고 나눌 수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