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21 수,
출애굽기 13:1-22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그것을 기억하며 전하고 후대에게 교육하는것이 구원의 은혜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라 말씀하신다. 좋은 기억으로 감사 만이 아니라 힘들고 다급했던 상황들을 기억하고 누룩없는 주식을 맛보며 씹으며 피부로 느끼고 곱씹는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직접 경험해 본것도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감사가 불평으로 이어지기는 너무도 쉽지만 묵상의 시간과 기념적 의식을 통해 돌아보고 선한 자극으로 다시금 주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신다. 광야로의 이끄심도 하나님의 뜻이 있고 광야에서도 늘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지키시어 때로는 변화를 요구하시고 때로는 은혜도 부어주신다. 그렇게 살아가는것이 왜, 혹은 어떻게 라는 의심섞에 의문이 아니라 감사이고 은혜임을 기억하며 오늘도 은혜안에 거함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나를 구원하심, 또 모든 여정가운데 함께하심을 기억하며 감사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