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출애굽기 14장
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앞에는 홍해 뒤에는 애굽의 군사들이 떼로 몰려옴을 보자 백성들이 안절부절못하다 불평하고 원망의 화살이 모세에게로 향하기 시작한다. 막다른 상황에 처하면 하나님을 더 간절히 바라보며 붙잡을 것 같지만... 멀리가지 않고 나자신만 봐도 감사보다는 불평이 칭찬과 격려보다는 원망과 비난이 더 훨씬 쉽고 편함을 보게 하신다. 그런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 되심을 보아라! 라고... 홍해와 군대가 나를 에워싸는데 내가 도망하고자 한들 어디로 가겠는가. 힘을 빼고 잠잠히 순종하자. 어제도 오늘도 함께하시고 지금도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가만히 묵묵히 그러나 큰 소리로 감사를 선포하며 나아가기를 바라고 소망한다. 오늘도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