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1-15
1 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5 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찾고 구하고 찾으라 하신다.
은을 구하듯 숨은 보화를 찾듯이 간절하게 구하고 찾으라 하신다. 그런 마음으로 날마다 주시는 말씀을 마주해야 하는 것이다. 적극적이고 간절한 마음으로... 지혜를 갈망해보고 싶다 는 마음을 다시 부어주신다.
하나님의 지혜는 어디서든 보고 듣고 얻을 수 있지만 우리가 그 지혜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받아 간직하고 귀기울이며 지혜가 부르는 소리에 소리높여 화답할때, 우리것이 될 것입니다/ 는 도움말이 참 와닿는다. 큐티 책 앞에 잠언-어떻게 묵상할 것인가 중에서 너무 인상깊게 남았던 부분이, “잠언은 삶에 관한 숙련된 기술이며 예술이다. 무엇보다 미처 깨닫지 못한 것을 알게하고 매우 익숙한 삶의 진실을 되짚어준다”는 말이었는데...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그 부분이 생각났다. 어디서든 쉽게 보고 듣고 얻을 수 있기에 어느새 너무 익숙해서 무뎌지고 무감각해 져 가는 참된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것! 그 가치를 되짚어주는것! 그것이 얼마나 큰 은혜고 감사인지... 어제도 묵상하며 나를 깨우쳐 주시고 나의 안일한 영을 흔들어 깨워주심에 너무 감사했는데... 오늘도 그저 감사할뿐이다. 주님이 주시는 지혜를 가지고 영혼의 즐거움을 누리며 주께서 기뻐하시는 마음을 품고 순종하며 살아가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