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4:10-27

믿음의 부모가 가르쳐 준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살아야 한다. 비록 부모로 부터 신앙 교육을 받지 못했다 하더라도 여전히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훈계하시고 교육하신다. 다만 내가 무관심하거나 듣고 싶어 하지 않을 뿐이다. '몰랐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핑계하지 못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오늘 말씀에서도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하신다. 알고, 깨닫고, 결단하고도 마음을 지키지 못해 얼마나 악한 일을 저지르는가. 그래도 감사한 것은 '걸려 넘어져도 깨닫지 못하는 악인의 길'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는 의인의 길을 걷게 하시기 때문이다. 구부러진 말, 삐뚤어진 말을 멀리하고, 눈이 봐야 할 것만 보고, 악에서 멀리 떠나도록 나의 발을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 비록 또 말에 실수가 있고, 부끄러운 행동을 하더라도 돌이키고 돌이키며 지혜자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