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5:1-23

지혜에 주의하며 명철에 귀를 기울여 근신을 지키며 입술로 지식을 지키라고 하신다. 세상 오래 살은 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은 노인들이 음녀들 때문에 가정에 불화가 생기고 결국 망하는 것도 많이 보았을 것이다. 그 당시에 달콤한 말과 성적 유혹에 꾀인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현실적인 지식과 가치도 생각하지 못한다. 젊었던 늙었거나  악에 빠지는 것은 순간적이다. 거의 다 망하면서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는 이런 스토리를 많이 들어도 누구나 나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래서 하나님의 말씀 그 지혜가 필요하다. 그저 듣고 믿고 따르면 지혜의 길로 인도 하신다. 이 말씀의 아이러니는 세상에서 제일 지혜러웠던 솔로몬이 온 이방여자를 합쳐 아내와 첩 1000명을 얻어 우상숭배를 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과 지혜를 떠났다는 것이다. 결혼하는 남자들을 위한 교훈을 왜 듣지 않았을까. 이렇게 욕망에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다시 깨닫게 된다. 물론 처음에는 다른 동기가 있었을 것이다. 다른 왕들의 공주를 아내로 삼아 평화를 누리려는 것도 동기였다. 하지만 언젠가는 그 것이 습관이 되고 악에 무감각해진 것 같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떠날 때에 지혜도 사라진다는 것을 명심하자. 3000 외국어를 말하고 1005개의 노래를 쓴 지혜의 솔로몬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지 못했다. 하나님의 지혜는 실용적이다. 나의 몸과 영을 보존하시고 행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지혜를 따르며 살기 원합니다.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는 주님의 뜻대로 살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