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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언 10:18-32
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오늘 본문 말씀을 묵상하며 한번 내뱉은 말들로 돌아서서 후회를 남기고, ‘이말은 하지 말껄’ 했던 지난 순간들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 그렇다고 무조건 말을 줄이고 입을 닫는것만이 답이 아님을, 대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주시는 지혜를 구하여 말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이 최고다! 는 것도 이제는 분명히 안다. 그래도 여전히 상황에 따라 상대에 맞게 대화를 하며 지혜롭게 말을 이어가는 것이 쉽지않다. 쓸떼없는 말을 하지 않으려면 먼저 나와 상대에 집중하고, 나를 오픈해서 솔직하게 다가가면 되는데 알면서도 어렵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변화 된 것 중에 하나가 사람과 1:1로 만나 대면하고 이야기 나눌 기회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인데 어제는 큐티모임에서 이에대해 나누다가 아쉬움만 토로한것 같은데 오늘 본문을 통해 다시 생각해보니 아 하나님과 그만큼 더 이야기 해 보라 주신 절호의 기회 아닌가! 하는 감사의 마음으로 바꾸어 주시는 아침이다!!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도 어떤 말을 해도 귀기울여 들어주시는 하나님께 대화를 청해보자. 불필요한 말 무의미한 말을 줄여가는대신 하나님께 더 더 많이 쏟아놓고 열어가길 원한다. 날카롭고 미련한 입술이 아닌 사람을 살리고 사랑하는 입술로 주님과 교제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며 살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그래서 남을 기쁘게 하는 입술되어 아름다운 찬양을 담아 올려드리기를…. 입술을 제어하고 오직 주께만 소망을 두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며 하루하루를 감사로 보내기를 소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