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1:16-31

잠언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무릎을 탁 칠만큼 공감이 가는 재미있는 말씀이 많다. 오늘 본문에 '아름다운 여인이 삼가지 아니하는 것은 마치 돼지 코에 금고리 같으니라' 라는 말씀도 그렇고,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 지리라' 는 말씀도 그렇다. '곡식을 내놓지 아니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나 파는 자는 그의 머리에 복이 임하리라'는 말씀은 <사재기>를 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인 삶은 지혜자의 삶이 아니며, 하나님에게 미움을 받는 행위이다. 복은 내가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것이다. 내가 이해가 되지 않아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때...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며 살 수 있음을 명심하자. 매일 들려오는 매스컴, 사람의 소리에는 귀를 기울이면서 말씀은 얼마나 귀담아 들으려고 했는지.... 많이 들는 말을 따라 살게 되는 것이 사람의 본성이다. TV를 보는 시간보다 말씀을 읽는 시간이 더 많아져야 한다.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고, 깨닫고 마음에 심기우는 은혜를 주시고, 행함으로 열매 맺는 복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