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4:20-35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견고한 피난처가 되어 주신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다. 돈 버는 일도 중요하고, 자녀 교육과 이웃과의 화목을 위해 애 쓰는 모든 것이 중요하지만 그 바탕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의뢰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점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내 삶을 인도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고,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이기 때문이다. 모든 연결 고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야 감정에 의해 행동하지 않고, 말씀에 의한 순종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하나님께 아뢰고 맡기고 살아갈 때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고, 죽음에도 소망이 있기에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실수하고 넘어질지라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향해 자꾸 나아가려고 애쓰기를 원한다. 특별히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 (31절) 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기도하게 하시고, 기회가 올 때 고개를 돌리지 않고 도울 수 있는 마음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