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6:1-15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9절) 고 말씀하신다. 악한 자까지도 하나님이 지으셨고, 악한 날에 쓰임을 받게 하셨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 선한 삶을 살아감으로, 선한 일에 쓰임 받는 자가 되어야 한다. 선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사람을 속이고 이용하려는 마음이 아니라,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 늘 나의 '동기' 를 살펴보아야 한다. 내가 아무리 애쓴다 하여도 하나님이 돕지 않으시면 모든 일이 헛될 뿐이라는 것을 믿는다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7절) 는 말씀처럼 잘 살아 보려고 애쓰기 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애써야 한다. 나의 삶을 보고,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인도하실 것이다. 나의 소망이 어디에 있는가. 나의 생각이 어디에 있는가. 늘 ~ 주를 생각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을 묵상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